책 읽어 주기는 언제부터 『태아기부터의 청각 발달』

아기의 귀는 태어나기 전부터 열려 있습니다. 태아의 청각 발달, 뱃속에서 들은 이야기를 기억하는 신생아 연구, 미국소아과학회 권고로 책 읽어 주기를 시작할 때를 정리했습니다.

책 읽어 주기는 언제부터 『태아기부터의 청각 발달』

책 읽어 주기는 언제부터

『아직 말도 못 하는데 책을 읽어 줘도 될까요?』 답은 『네, 지금부터』입니다. 아기의 귀는 태어나기 전부터 열려 있습니다.

태아는 소리를 듣습니다

태아는 빠르면 임신 19주 무렵부터 소리에 반응하기 시작하고, 임신 주수가 늘수록 반응하는 소리의 높낮이 범위가 넓어집니다(Hepper와 Shahidullah, 1994). 엄마 몸을 거쳐 들리는 소리는 작고 뭉개져 들리지만, 말의 리듬과 높낮이는 전해집니다.

뱃속에서 들은 이야기를 기억합니다

임신 마지막 6주 동안 엄마들이 같은 동화를 하루 두 번씩 소리 내어 읽었더니, 태어난 아기들은 처음 듣는 다른 이야기보다 그 이야기를 더 듣고 싶어 했습니다(DeCasper와 Spence, 1986). 임신 후기 태아에게 만든 낱말을 반복해 들려준 연구에서도, 태어난 뒤 그 낱말을 들을 때의 뇌 반응이 들려주지 않은 아기들과 달랐습니다(Partanen 외, 2013). 뱃속에서부터 익숙해진 엄마 목소리가 왜 특별한지는 앞선 글 부모 목소리는 특별합니다에서 다뤘습니다.

소아과 학회도 아기 때부터 권합니다

미국소아과학회는 아기 때부터 매일 소리 내어 책을 읽어 주라고 권하고, 소아과 진료에서도 부모에게 책 읽기를 안내하도록 했습니다(High와 Klass, 2014). 3~5세 아이 19명의 뇌를 살펴본 연구에서는, 집에서 책을 많이 접하는 아이일수록 이야기를 들을 때 말의 뜻을 이해하고 장면을 떠올리는 데 관여하는 뇌 영역이 더 활발했습니다(Hutton 외, 2015).

시기별 읽어 주기

시기 이렇게 읽어 주세요
임신 후기 같은 짧은 이야기나 노래를 매일 소리 내어
0~12개월 짧은 문장, 높낮이가 살아 있는 목소리, 선명한 색 그림
12~24개월 그림을 가리키며 이름 말하기, 아이가 가리키면 대답하기
2~3세 아이의 하루와 이어지는 이야기로 질문 주고받기

끝까지 읽지 못해도 괜찮습니다. 아기가 고개를 돌리면 그날은 거기까지만 읽어도 됩니다.

놀이북에 준비된 자료: 워크시트, 포스터, 워크북, 픽처북과 다루는 영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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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보면 좋은 영상

영상: EBS 『뉴스G』 『황후 태임의 교육법, 태교』 (유튜브 공식 채널 EBS뉴스). 태교의 역사와 함께, 태아도 소리를 듣는다는 발견과 뱃속에서 들은 동화책에 반응한 신생아 연구를 소개합니다.

버딧에서 이렇게 이어집니다

『놀이북』 픽처북은 짧은 문장과 선명한 그림으로 되어 있어 소리 내어 읽어 주기 좋습니다. 맨 위 그림은 시기에 맞춰 고른 실제 책 표지입니다.

  1. 『0~12개월』: 색깔을 찾아요처럼 색이 선명한 책을 짧게 읽어 줍니다.
  2. 『12~24개월』: 동물 친구들에서 동물을 가리키며 이름을 함께 말합니다.
  3. 『2~3세』: 나의 하루처럼 아이의 하루와 이어지는 이야기로 대화를 나눕니다.

『나의 하루』는 지금 로그인 없이 무료로 읽을 수 있고, 다른 책은 픽처북 목록에서 살펴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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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자료

  1. Hepper, P. G.와 Shahidullah, B. S. (1994). Development of fetal hearing. Google Scholar에서 보기
  2. DeCasper, A. J.와 Spence, M. J. (1986). Prenatal maternal speech influences newborns' perception of speech sounds. Google Scholar에서 보기
  3. Partanen, E. 외 (2013). Learning-induced neural plasticity of speech processing before birth. Google Scholar에서 보기
  4. High, P. C.와 Klass, P. (2014). Literacy promotion: An essential component of primary care pediatric practice. Google Scholar에서 보기
  5. Hutton, J. S. 외 (2015). Home reading environment and brain activation in preschool children listening to stories. Google Scholar에서 보기

이 글은 일반적인 발달과 교육 정보를 다루며, 아이마다 발달 속도는 다릅니다. 구체적인 발달 상담은 소아과나 발달 전문가와 상의해 주세요.